인천, 교통 호재에 1년 새 44.07% 상승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인천과 충북‧강원 지역이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 상승률 상위 3곳. [자료=리얼투데이] 유명환 기자 = 2022.05.24 ymh7536@newspim.com |
24일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44.07%(1348만원→1943만원) 상승했다. 이어 충북 43.10%(686만원→981만원), 강원 35.52%(684만원→925만원) 등 순이다.
▲충남 30.11% ▲제주 29.15% ▲경기 28.55% ▲경남 37.81% 등도 크게 뛰었고, 서울은 19.14%를 기록했다.
인천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집값을 견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이미 집값이 많이 올랐던 서울은 고점 인식과 자금 조달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에 서울이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올랐다. 향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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