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양시 다문화가족 부모 교육 '엄마랑 언어랑'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11:02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11:03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6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 '엄마랑 언어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8세 유아기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센터 내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수업은 회기당 서로 다른 6가정씩 총 3회기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달 20일 금요일부터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6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 '엄마랑 언어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2.05.31 1141world@newspim.com

이 교육은 '융합건축놀이를 통한 언어촉진과 소통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리콘 신발 꾸미기, 피규어 만들기 등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여 표현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언어발달을 촉진한다. 또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 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등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상호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오연주 센터장은 "매년 언어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부모가 자녀의 언어 발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내 소통과 상호작용을 증진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발달 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