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제정책 비판에 "선제조치 필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본인이 수사했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발탁한 배경에 "많은 분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변 위원은 혁신이라는 측면,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오래전부터 피력한 분이라 많은 분들이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질의응답 전문이다.
-과거 수사하던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에 발탁한 배경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다. 과거 총수요 측면에서 거시경제 방향을 잡아왔는데, 변 실장은 혁신이라는 측면,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피력한 분이라 많은 분들이 추천해줬다.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빚투 구제한다고 했는데 대책이 일부에게 상실감을 주거나 투기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리스크는 비금융리스크보다 확장 속도가 빠르다.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을 하는 것보다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 데 긴요한 일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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