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 올해 300여명의 고용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사내협력사인 현대포스, 유성ENG, STM에스티엠, 백산에이치디, 신광이엔지, 대승산업, 부성산업, 남원, 승민, 덕산기업, 선영테크, 서해테크 등 12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직종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1시30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면접 편의를 위해 면접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과 군산시내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 면접비지원(전라북도일자리센터 지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스도 운영된다.
입사지원서 사전 접수는 워크넷, 사람인, 센터 이메일 등으로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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