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건설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약 700여명이 자리했다.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5년간 건설산업은 국민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우리 경제를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한 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건설산업이 국가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설의 날을 축하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어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상일 정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이한성 대창건설 대표이사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이중섭 태산 대표이사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석 청학건설 대표이사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안춘엽 한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은 권순태 상두산업 회장 등 7명, 국무총리표창은 박명한 삼진알앤씨 대표이사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