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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위한 프로모션인가... 뿔난 리니지M 유저들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5:27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08:45

게임 유튜버 '스트리머 여포' 운영자가 엔씨소프트 본사 앞에서 리니지M 프로모션을 비판하는 트럭시위를 3일째 하고 있다. 

[성남=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게임 유튜버 '스트리머 여포' 운영자가 21일 엔씨소프트 본사 앞에서 리니지M 프로모션을 반대하며 트럭 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 트럭 시위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3일째 지속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본사에 위치한 트럭 10대는 전광판을 이용해 특정 유튜버의 프로모션 지원으로 인한 일반 게임 유저들의 피해를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트럭의 전광판을 이용해 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 트럭시위에는 총 10대가 동원됐다.
 '리니지M 프로모션 중단하라!'

게임 유튜버 '스트리머 여포' 운영자는 리니지M은 오픈 5년간 프로모션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었다. 그렇기에 게임 내 구도나 전투, 룰 등이 유저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프로모션이 6개월간 지속되면서 해당 게이머와 경쟁이 불가능 해지면서 더이상 게임을 지속할 수 없음을 밝혔다. 

 
 
 

또한 리니지M 유저와 리니지2M 태연합 소속 유저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프로모션 퇴출을 촉구 했다. 이와 별도로 리니지2M의 태연합 소속 396명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본사 앞에서 시위중인 트럭.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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