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티샷하는 최경주. [사진= 현대해상] |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지난 주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 최경주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인 함정우,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민규, 김비오, 서요섭, 신인상 포인트 1위 배용준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2억5000만원으로 증액된 우승 상금을 놓고 나흘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총상금 규모 역시 10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총상금(12억5000만원)은 60위 이내 선수에게 지급하고, 컷 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에게는 예비비를 활용하여 상금을 추가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부 이벤트도 계속된다. 9번 홀(파 5)에서 진행되는 마음챌린지 이벤트는 선수가 티샷한 볼이 '마음이 합니다' 랜딩 존에 안착할 때마다 회당 50만원을 적립하여 골프특성화학교인 여주시 이포고등학교에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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