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기부·매주 1건 사회공헌 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콤이 저소득 소외계층 기부, 사회공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스콤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명절에 오히려 더 소외감을 느끼고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명절을 함께 누리려는 목적이었다.
코스콤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안양시, 영등포구, 강서구 등 3개 지역 내 거주 중인 한 부모 가구와 저소득 다문화 가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각 지자체는 해당 기부금으로 모둠 전, 사과, 떡 세트, 식혜 등이 담긴 명절음식 꾸러미, 선물 세트 등을 구매,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코스콤은 매주 1건씩, 이달에만 총 5건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코스콤 'IT희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시 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IT교육을 지원했다.
코스콤 IT희망나눔 활동은 금융 IT회사라는 본연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에 IT 교육을 지원하고, IT금융 특성화고에 취업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3일에는 영등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을 지원해 관내 취약 계층에 대한 상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코스콤 측은 "최근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는 등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심리 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명절이 더 외로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 키트 나눔 등을 통해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