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 이내 보증료 지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재도전·재창업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작년에 이어 추가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이용하는 약 100여명의 재도전·재창업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크게 확대해 재기를 희망하는 성실실패자·성실상환자뿐만 아니라 폐업 경
'재도전·재창업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서울시] |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해당 여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상담예약 신청 후, 영업점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했지만 코로나19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라며 "금번 보증료 지원사업이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