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 아시안투어'에 참가한 40대가 활공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7분쯤 문경시 문경읍 소재 문경활공랜드에서 개최된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아시안투어' 에 참가한 A(40대)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활공랜드에서 열리는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아시안투어'.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문경시]2022.10.19 nulcheon@newspim.com |
경찰은 난기류 등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제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인 '2022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문경 아시안투어'는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PWC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2개국에서 126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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