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숭례문 역사 이야기' 무료 해설이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2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하루 두 차례 오후 2시와 3시 운영한다. 회당 35분 정도 소요되도록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할 수 있다.
숭례문의 건축적인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숭례문 무료 해설 프로그램은 덕수궁관리소와 (사)한국의재발견(대표이사 이향우)가 함께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숭례문 [사진=문화재청] 2022.10.20 89hklee@newspim.com |
숭례문은 조선왕조 500년과 근현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온 문화유산이자 서울을 상징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017년까지만 운영했던 숭례문 해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5년 만에 다시 시범 재개되는 만큼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의 수요를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기 해설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계획 수립에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에서 시작해 숭례문을 통과해 그 뒤쪽 면에서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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