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2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칩샷 원포인트 레슨 장면. [사진= 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 30명과 중등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김서윤2(20·셀트리온)와 시즌 3승을 거둔 최가빈(19·삼천리), 정시우(21·도휘에드가), 손주희(26·BHC그룹) 등 드림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20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인 김서윤2는 "8년 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에 멘티로 참가했었는데, 올해 멘토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 모두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관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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