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음악성·독창성" ...美·英 글로벌 호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그룹 빌리가 해외 유수 매체의 2022년 K팝 결산에서 대표작으로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의 음악이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TIME(타임), 미국 유명 매거진 NYLON(나일론), Teen Vogue(틴보그), 영국 저명 패션 매거진 DAZED(데이즈드)에서 발표한 2022년 최고의 K팝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리의 노래가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평단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12.19 digibobos@newspim.com |
타임지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를 '2022 The Best K-pop Songs (2022년 최고의 K팝)'으로 선정하며 "다양하고 기발한 사운드를 지닌 빌리는 K팝에서 경쟁하는 수십 개의 신인 그룹들 중에서 눈에 띈다.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가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떠들썩한 구호, 경쾌한 비트로 빌리는 어른이 되는 불확실성에 대해 열광적으로 노래한다. 'GingaMingaYo'는 이상하다. 이상한데, 또한 이상하게도 훌륭하다. 이 트랙의 독특한 매력을 이해하는 건 빌리와 같은 언어를 말하는 것"이라며 신인답지 않은 빌리만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음악에 대해 호평했다.
'나일론'과 '틴보그'에서도 빌리의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가 '2022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가운데, 매체 평론가들은 빌리를 2022년 대형 기획사 신인 걸그룹의 흥행 속에도 다양하고 기발한 사운드로 눈에 띄는 흥행을 이뤄낸 신인그룹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직캠만으로 1,150만 뷰라는 성과를 기록한 메인 댄서 츠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GingaMingaYo'의 히트는 여러 리스너로부터 빌리만의 뛰어난 디스코그래피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대형 기획사 사이에서 음악성과 독창성만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준 빌리에게 극찬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리는 차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일본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12.19 digibobos@newspim.com |
특히,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는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에서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트랙' 1위를 차지하며 빌리는 2022년 발매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모두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독특하면서도 차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빌리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본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데 이어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NHK, 닛폰방송 등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매 앨범 음악은 물론 무대, 영상, 스타일링, 아트웍 등 다채로운 시도를 펼쳐온 빌리는 데뷔 첫 해 전 세계 저명 평론가들로부터 그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글로벌 행보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빌리는 지난 13일 데뷔 첫 시상식인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에서 포텐셜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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