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국회서 열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이 20일 중소 건설현장의 인력난 심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개선 및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건설협회 및 기업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연장 민당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2 leehs@newspim.com |
이번 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 개최한 '건설현장 규제개혁 민당정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외국인력 고용제한 개선 등 민간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조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금품 요구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원활한 외국인 노동자 수급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에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김은철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최관병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중소건설업체 대표 3명과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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