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3년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배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배치위는 매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질 등을 살펴보기 위해 연다고 밝혔다.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2022.12.20 krg0404@newspim.com |
시는 평택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날 배치심사위원회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참여해 '원평동 근현대 골목길 투어'와 관련해 5분간 흥미로운 이야기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이번 배치심사가 2023년도에 관광객들이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의 얼굴인 만큼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금처럼 해설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광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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