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융합지원 사업' 추진
기획·창제작·확산 단계 나눠 지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과 기술의 융합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술과기술 융합지원 사업' 공모 지원은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1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지원 신청 가능하다.
예술위는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조성을 통해 2017년부터 '예술과 기술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250여개 기술융합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예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예술위의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 [사진=예술위] 2022.12.30 89hklee@newspim.com |
내년 공모는 총 4개 세부유형으로 창작 기반 조성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의 과정(예술과기술)' 1개 유형이 지난 11월 공모 접수를 마쳤다. 이달부터는 단계별 창작을 지원하는 '기획단계-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단계-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단계-우수작품 후속지원' 3개 유형이 이번 공모기간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및 구현 등 사전 제작 과정을 지원하며,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공연·전시 등 완성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창·제작 단계를 지원한다. '우수작품 후속지원'은 기발표된 우수 기술융합 예술작품의 보완 및 유통확산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2017~2022년 문예기금 기술융합 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상세한 내용운 예술위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유형별 공모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30일 개최된 예술위 '2023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 영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있어 해당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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