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이달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은 민원지적과를 찾아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민원 응대 과정의 갈등 상황과 폭언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