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 서구 공촌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굴삭기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버스는 이후 10m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약 30여명 중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버스는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태우고 퇴근하던 길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이 긴급 투입돼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며, 탑승객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송영훈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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