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광양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3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4월 중 공헌활동에 참여할 경영·인사, 사회서비스 등의 퇴직 전문인력 참여자 70여 명과 참여기관을 모집 매칭하고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운영기관에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원이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사업이 갈수록 늘어나는 포스코 퇴직자 등 신중년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시 지역사회로 이끌어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운영기관과 사업에 참여할 퇴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