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창경궁 관람권 디자인이 20년 만에 바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일제강점기 때 유원지로 조성되면서 창경원이 됐던 것을 1983년 창경궁으로 되돌린 지 40년이 된 것을 기념해 16일부터 창경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4개 건축물(명정전, 양화당, 함인정, 대온실) 6장의 후보 사진을 활용한 새 관람권 디자인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창경궁 관람권 사진 투표& 댓글 이벤트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2023.02.16 89hklee@newspim.com |
국민투표는 온국민소통 및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29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투표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되며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다.
이번 투표를 통해 새롭게 제작될 창경궁 관람권은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이 모두 소진되는 4월 이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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