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금액 캐시백…국내외 주식 투자에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롯데카드는 NH투자증권과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나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롯데카드] |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를, 라이프 가맹점에서는 최대 50%를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된 금액은 나무증권에서 국내외 주식, 소수점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를 한도 없이 특별 캐시백 해준다. 4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0.7%를 기본적으로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생활 캐시백 혜택으로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50% ▲커피(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문화 30%를 그룹별 최대 5000원, 총 한도 1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이와 함께 지난달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때 나무 멤버십 이용료를 캐시백(월 최대 2900원) 받을 수 있다. 나무 멤버십은 나무증권이 운영하는 유료 서비스로, 투자 콘텐츠와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멤버십 캐시백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감성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젊은 고객의 이용률이 높은 모바일증권 거래 서비스로, 혜택 역시 나무증권 주고객의 결제 패턴을 고려해 구성했다"며 "캐시백 금액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 일상의 결제를 투자와 연결해 주는 투자자 맞춤형 카드"라고 설명했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