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와 FSN, 핑거버스는 20일 블록체인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사업 추진의 전방위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SN은 코스닥 상장사로 자회사 핑거랩스와 핑거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멤버십 PFP NFT를 구축해 '선미야클럽',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 '벨리곰 NFT' 등을 선보인 바 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휴먼의 지식재산(IP) 및 블록체인 솔루션, 커뮤니티 구축 등을 활용한 NFT 출시에 합의했다. 또한 3사는 NFT를 활용해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하고 웹페이지를 구축해 활성화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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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이상석 FSN 대표. [사진=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펙으로 구축한 이스트소프트의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탄생시킨 초고도화된 AI 휴먼의 경쟁력을 3사가 확인하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은 챗GPT와 연동해 구동이 가능하며, 현존 최고 화질인 8K까지도 대응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웹 3.0 및 메타버스 등 메가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AI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휴먼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AI 휴먼을 활용한 에이전트 사업에 NFT를 접목해 IP를 강화하고 세계관을 확장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