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산업안전 역량강화로 재해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새우며 안전·보건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오광열 국장은 "올해 산업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3년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했다"며 "각급 기관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과 노사가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화상 및 넘어짐으로 발생한 산업재해 건수가 가장 많았다"며 "이와 같은 근로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대면 정기 안전보건 교육 및 시설 보수 등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안전·보건관리계획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산재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전략 마련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 시설관리, 중대재해 등 학교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 확보와 조직 내 안전문화 조성으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