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괴산호 선박과 수상레저기구의 운항을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괴산호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면의 얼음이 녹아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

도선의 운항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 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다.
또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하는 아치수상레저가 있다.
군 관계자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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