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남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도로 옆 하천 쪽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실려있던 레미콘 배합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가루가 소하천으로 쏟아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남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도로옆 소화천 쪽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26 gyun507@newspim.com |
부여군과 부여소방서는 전문방재업체를 동원해 굴삭기와 폐기물 운반차, 준설차 등을 투입해 방재 작업을 진행했으며 26일 새벽 3시쯤 작업이 종료됐다.
관계자는 사고 직후 물길을 막아 피해는 확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여군청 환경보호과에서는 유출된 가루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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