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후 2시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인근 야산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20대여)씨가 나무 위에 불시착했다.
26일 오후 2시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인근 야산 소나무에 불시착한 패러글라이더. [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3.26 |
추락 당시 A씨는 15m 높이 소나무 가지에 걸린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인근 마을 주민에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 중 A씨를 발견해 이날 오후 5시49분께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A씨는 구조 직후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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