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30일 오전 5시 17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에서 대전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가 떨어져 뒤따라 오던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뒤따라오던 2.5t 차량이 롤러와 충돌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 중부고속도로 사고 현장. [사진 = 충북소방본부] 2023.03.30 baek3413@newspim.com |
또 이 차량 운전자 B씨(60대)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다른 차량 3대도 잇달아 부딪혀 2명이 다쳤다.
사고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32명의 인원과 구급차 등 12대의 장비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롤러가 적재함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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