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안전하고 생산적인 농어촌 만들기 주력

기사입력 : 2023년04월10일 12:04

최종수정 : 2023년04월10일 12:04

재해 대응 능력 강화·디지털 농업 중점 추진

[광주=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일터·삶터·쉼터로서의 기능을 갖춘 젊고 활기 넘치는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재해 예방사업 확대와 용수관리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경영단계별, 연령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고도화와 다각화 선도 등을 중점으로 경영을 추진한다.

조영호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023.04.10 ojg2340@newspim.com

특히 선제적 용수확보대책 수립 및 배수개선과 치수능력확대사업 등의 신규 선정 확대에 노력하고 디지털 기반 용수관리 프로세스 확산을 위해 용수관리 자동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채와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와 영농을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 농업인이 농지를 구입하는 경우 일반농업인에 비해 지원단가를 상향하고 청년농이 자부담 없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공사가 보유한 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청년농에게 장기로 임대 해주는비축농지임대형스마트팜사업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고도화와 다각화를 위해 첨단 농기계 및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스마트농업을 구현하고 농가 보급모델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인자동화시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핵심시설과 연계사업을 연내 준공해 미래농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신안에 추진되는 지역특화임대형팜은 친환경 시설원예 융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신규지구 선정 추진을 통해 지역 특색 맞춤형 디지털 농업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전환의 시기에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일들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얻어가는 일이다"며 "공사가 이제껏 축적해 온 기술과 노력을 기반 삼아 젊고 활기 넘치는 농어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