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토크 등 문화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현대카드가 한 달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CI [CI=현대카드] |
현대카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선 김홍기, 김뜻돌, SMMT의 공연을 연다. 오는 14일 독주회를 여는 김홍기는 스페인하엔국제피아노 콩쿠르, 홍콩국제피아노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다. 모차르트, 쇼팽, 그라나도스, 바버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23일 양일간 공연에 오르는 김뜻돌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록 싱어송라이터다. 2021년 정규 1집 '꿈에서 온 전화'로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의 SMMT는 힙합 신의 루키로 각광받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다. 29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선 17번째 뮤직 테마 전시인 '퓨처 사운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선 혁신적 악기, 독특한 연주 기법, 창의적 음향 효과 등으로 기존의 창작 방식을 벗어나 미래를 그려낸 상상력 넘치는 음반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뮤직 라이브러리 옆 아트 라이브러리에선 프랑스 파리의 출판사 '쓰리 스타 북스'의 북 큐레이터를 초청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25일 개최한다. 책의 형식을 지닌 컨템포러리(현대) 아트로서의 '아티스트 퍼블리싱 북'의 개념과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