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천군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6만 9000마리가 폐사했다.
1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41분쯤 서천군 서면 부사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파이프조 샌드위치패널 3동 연면적 2951㎡가 전소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12시 41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6만 9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사진=서천소방서] 2023.04.14 jongwon3454@newspim.com |
이 불은 발생 55분만인 오후 1시 36분쯤 완진됐으나 닭 6만 9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축사 내부를 기록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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