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병원 이송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충북도에서 경북 경주로 관광 온 관광버스 승객들이 미리 준비해 온 음식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4분쯤 경주시 탑동에서 관광버스 승객 6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충북에서 온 관광객이 점심식사로 미리 준비해 온 생선회, 해물전, 편육 등 섭취 후 설사 및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 소재 관광버스에는 당시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1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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