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1개도 쓰러져...1시간 52분만에 복구작업 완료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4시11분쯤 경기 안산시 초지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출차하던 덤프트럭이 통신케이블을 건드려 가로등 1개 및 케이블 지지대 10개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4시11분쯤 경기 안산시 초지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출차하던 덤프트럭이 통신케이블을 건드려 가로등 1개 및 케이블 지지대 10개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17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초지동 신안산대학교 앞 장기주차장에서 출차 중이던 덤프트럭이 늘어진 통신케이블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로 나오던 중 통신케이블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가로등 1개 및 케이블 지지대 10개가 쓰러져 4개 차선 중 3개 차선을 덮쳐 1시간 52분간 복구작업을 하느라 일부 차선의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4명과 장비 7대가 현장에 도착해 오전 6시 3분쯤 복구작업이 완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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