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층짜리 호텔 외벽서 화재 발생
인명 피해 없지만…투숙객 64명 대피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서울 강서구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6분쯤 화곡동 10층 규모의 한 숙박시설 외벽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없이 불은 오후 11시21분께 잡혔지만, 이번 화재로 투숙객 6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호텔 건물과 옆 건물 사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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