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서동주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슬픔을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이날 오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출신 서세원이 사망했다. [사진= 채널A] |
이어 "아직 결정되지 않은 한국에서의 장례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를 마친 뒤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세원은 1979년 데뷔했으며, 2016년 해금 연주자인 김모 씨와 재혼해 캄보디아에 머물며 목회자 활동 및 미디어 관련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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