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명희, '대구 동구 교육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교육 만족도 제고"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18:09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18:33

"매월 대구 동구 발전 위해 토론회 개최"
"지역 발전 걸림돌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위한 과학기술센터 설립, 학부모 참여 교육 도입 등 대구 동구의 교육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사진=조명희 의원실]

조 의원은 "대구 동구에는 초등학교 33개, 중학교 13개, 일반 고등학교 5개, 특성화고 4개, 특목고 2개가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월평균 가구 소득이나 사설학원 수, 사교육비 지출액 등은 저조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 동구 주민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서병수·백종헌·정경희 국민의힘 의원·박완수 경상지사·이배용 대통령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영상과 서면축사를 전했다.

'대구시 동구 교육 현안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류호 국장(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은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부 생활지도 취약 지구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내 초중고 위기 학생에 대한 교육청과 구청,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 패널에는 최상도 대구동부고등학교 교감, 김미려 한국여교수총연합회 회장·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박요한 대구 동구 중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동구 주민대표, 김유미 前대구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연합 부회장, 신재구 대구광역시 교육청 기획조정과 과장, 윤정훈 매일신문 교육 담당 기자,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지난 30여년간 대구지역에서 대학교수와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개원했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의료·환경·복지·예술·문화·경제·교육·여성·청년' 등 10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조 의원은 "매월 대구 동구 지역민의 민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ycy148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