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서면의 서안성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서면의 서안성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물류창고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에 주력했다.
불길이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오전 1시50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오전 2시22분에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력 216명과 소방장비 72대가 동원돼 3시간 5분만인 오전 4시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이 불로 방제실 직원인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4만6764.69㎡, 건축면적 1만465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물류센터다.
1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서면의 서안성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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