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전6시46분쯤 경기 양평군 강상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1분만에 진화됐다.
1일 오전6시46분쯤 경기 양평군 강상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1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오전 일어나 주택 후정 외벽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화염이 보여 가족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화염이 급속하게 번져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단독주택 지붕쪽에서 화염 및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주택 오른쪽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력 43명과 소방장비 16대가 동원돼 1시간 11분만인 오전 7시57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과 가전제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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