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소주방 권역서 25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
궁중음식, 전통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수라간 시식공감' 상반기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6월4일까지(5월29일~31일까지 제외) 총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상반기 행사를 25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수라간 시식공감 [사진=문화재청] 2023.05.08 89hklee@newspim.com |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궁중음식 시식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체험이고 '식도락'은 외소주방에서 수라간 최고 책임자인 상선과 대령숙수, 수라간 상궁에게 소주방에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타락죽 등의 궁중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수라간 시식공감 전통공연 [사진=문화재청] 2023.05.08 89hklee@newspim.com |
또한 '내소주방'에서는 궁중다식과 곶감 오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외소주방 바깥쪽에 위치한 '주방골목'에서는 다양한 골목 간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격구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일 120명(1인당 최대 4매까지) 온라인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유료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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