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기요금 인상 또 연기…진통 끝 당정협의 무산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20:58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21:01

11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12일 이후로 미뤄져
한전, 영업적자 심각…요금 현실화 서둘러야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는 11일 예정됐던 전기요금 인상 발표가 또 한 번 미뤄졌다. 정부와 야당은 인상안 관련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2분기(4~6월) 전기요금 조정안 발표를 12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당초 당정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1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절차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협의회 일정 취소하고 추후 새로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당정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최종 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정은 2분기 전기요금을 kWh당 10원 미만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h당 7원가량 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민·당·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4.06 leehs@newspim.com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