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자사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삼국주장록'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오는 18일 결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국내 시장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바 있으며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인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넷이즈는 중국 내 게임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매출 약 18조원을 기록한 중국 2위 게임사다. 액션스퀘어가 제공한 삼국블레이드의 IP를 살려 중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스테디셀러 게임인 삼국블레이드의 IP를 활용한 삼국주장록을 중국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액션 게임 장르에 특화된 우수한 IP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여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를 연달아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한 게임 개발사다.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ANVIL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인기 IP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와 신작 출시도 예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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