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약품 사고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2분쯤 경산시 삼풍동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오래된 산성물질의 화학약품을 실험. 폐기과정에서 튀어 A(30대)씨가 안면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하고 경찰, 학교 안전관리팀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환기 등 안전조치했다.
해당 화확약품은 라벨이 지워진 상태로 정확한 성분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산소방서[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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