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폰트' 무료 배포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12:55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2:55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공예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 '전주공예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공예폰트는 전주수공예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지역의 공예작가를 포함, 다양한 수요층의 요구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개발됐다.

전주공예폰트[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7.04 obliviate12@newspim.com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인쇄·영상 및 스마트 디바이스,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가독성을 확보하고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서체 제작에 목적을 뒀다.

전주공예폰트는 전주공예고딕체와 전주공예명조체(Light, Bold)로 제작됐다. 전주공예고딕체는 최신 서체 트렌드가 반영된 정방향 서체로 최적의 굵기로 활용성을 확장했다.

또한 자소 모양과 공간 배분이 최적화 돼 안정적이다. 전주공예명조체는 사용성 증대를 위해 너비와 자간을 조정해 최대한 적정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문용(Light 웨이트)과 더불어 중간 제목용(Bold 웨이트) 서체를 추가로 제작,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공예폰트는 한글과 영어를 지원하며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와 공공누리에서 오는 8월부터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다만 불법으로 변형하거나, 유료 양도 및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된다.

전주공예폰트 제작을 계기로 폰트사용 등 저작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공예인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데 다소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