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행 통해 조달 안정성 강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 채권은 1년·1년 6개월·2년·3년 만기로 각각 63억, 16억, 61억, 60억 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CI [사진=한국투자증권] 2023.07.14 stpoemseok@newspim.com |
발행 금리는 1.04%(1년), 1.36%(1년 6개월), 1.53%(2년), 2.25%(3년), 보증부 0.48%(2년)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은 일본계 증권사인 SMBC Nikko가 단독으로 주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일본 현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 통화 다변화 및 조달 안정성이 강화됐고 글로벌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