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소리, 우리 멋을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획 공연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학예술극장이 기획․운영한다. 국악특화 소극장이다.

올해 서학예술극장이 준비한 무료 기획프로그램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은 창극, 연희, 산조, 국악실내악, 명인초청의 밤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21일 공연은 '춘향, 사랑에 대한 짧은 단편'이다. 춘향전 속의 사랑과 오늘날의 사랑을 소리극으로 풀어낸다.
또 내달 4일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1탄-비트 오브 스쿨, 11일 이색산조의 밤-바람의 노래, 18일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2탄 – 금현앙상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바캉스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명인초청의 밤-금의 무로 다양한 전통음악을 소화하며 차세대 꽹과리 명인으로 주목받는 윤용준 선생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342 4층에 위치한 서학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루컬쳐를 통해 공연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이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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