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인 청장년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택이 완주한마음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뀌었다고 18일 밝혔다.
완주한마음 봉사회는 최근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대상자를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의 집안에 설치되어있는 문턱들을 이동하기 쉽게 개조하고,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맞춤 시공했다.
소길영 대표는 "우리의 봉사를 통해 대상자가 조금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좋고, 밝게 웃는 대상자를 보니 우리의 마음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한마음 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2019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절망과 어둠에 빠져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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