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완주군은 바위가 낙석위험성이 높은 모래재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날 오전 소양면 모래재구간 낙석위험 제보를 받고 현장 확인결과 암반상부에 걸쳐져 있는 바위가 낙석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국도26호선으로 우회도로를 지정해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양방향 진입구간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또한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낙석위험성이 있는 바위를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완주군은 오는 25일까지 낙석방지망 설치와 안전시설물 보강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진안경찰서, 진안군청과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통행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통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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