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부안군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증상을 보면 고열 4명, 탈수 4명, 발열 1명, 열사병 1명, 탈수환자 1명, 실신 및 열탈진 1명 등이다.
이들은 스웨덴, 영국, 방글라데시, 미국, 콜롬비아 등 모두 외국 국적으로 어지럼증과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현재 치료를 마치고 야영장으로 복귀했다.
소방당국은 오는 12일까지 12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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