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회의·자료 열람 및 휴게 등 다목적 사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청사 1층 의정자료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22일 이순열 시의장과 시의원 및 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지난달 의정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3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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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층에 개관한 의정자료실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8.22 goongeen@newspim.com |
의정자료실은 소규모 회의와 자료 열람 및 휴게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자료실에는 지방자치와 의회 관련 전문도서 및 시청과 교육청 등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에서 발간한 각종 용역자료와 간행물 등이 비치돼있다.
또 현대·고전문학과 자기개발서, 일반 교양도서 등도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으로 의정자료실은 시의원들과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의정활동 수행과 정책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 지방행정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제공하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시의장은 "의정자료실이 '세종시의회 전문도서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