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골목길에서 4살 아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승합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관련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단원구 원곡동의 한 골목길에서 4살 아이를 치어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선 "시동을 걸고 출발했는데 앞을 지나던 아이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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