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의성서 '2023 전통주 경연대회'...전국 가양주 80종 출전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소재 의성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신도주(新稻酒;햅쌀술)' 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4회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 순곡탁주 부문 40종 △순곡약주 부문 40종 등 전국의 가양주 80종이 우리나라 전통 가양주의 맛과 멋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또 가양주 경연주 무료시음행사와 의성특산물 전통주 무료시음회, 신도주만들기 체험,의성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통주 보존과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의성군이 주최하고 가양주주인선발대회위원회, 사)도농문화콘텐트연구회, 주인회협동조합이 주관했다. 또 농림축산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했다.2023.09.09 nulcheon@newspim.com